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쿠시마 정화조 의문사 사건 (문단 편집) === 설명 가능한 의문점 === 이 사건에서 제기되는 여러 가지 의문점은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1. 만약 사고사라면, 피해자는 어떻게 스스로 [[정화조]]에 들어갔는가? || [[파일:후쿠시마 정화조 의문사 사건 시뮬레이션.gif]] || || 출처: [[당신이 혹하는 사이]] 파일럿 2화[br][[https://youtu.be/lS8zvLifKm0?t=555|유튜브 영상 9분 15초경]] || 해당 GIF 사진의 시뮬레이션에 나와있는 방식을 통해 피해자가 스스로 정화조에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조금 더 보완하자면 해당 시뮬레이션처럼 물구나무를 서서 바로 들어가면 머리나 손목이 다칠 수 있으므로, 몸을 ㄱ자로 한 채로 옆으로 조심스레 들어간 뒤 손을 정화조 바닥에 짚고 물구나무를 선 채로 변기가 있는 앞쪽으로 몸을 틀어서 들어갔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면 누군가가 손으로 발목을 잡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좁은 정화조에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대신 옆으로건 아예 아크로바틱처럼 뒤로 들어갔건 어떤 식으로 들어갔건 상당한 유연성과 기초 근력은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평범한 성인에게는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할만큼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신체능력이 상위권이 아닌 성인은 하다가 허리 관절이나 머리 등에 심각한 부상을 당하기 쉬운 자세이고, 사망자처럼 별다른 부상도 안 당하고 들어가려면 들어가는 방식에 대한 계획도 잘 짜고 그에 맞는 연습도 많이 해서 굉장히 유연하고 튼튼한 몸으로 수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1. 피해자는 정화조에 끼었는데 왜 주위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없었는가? 우선 피해자가 [[주거침입죄|주거침입]]이나 [[관음증|관음]]과 같은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정화조에 침입한 것이라고 가정한다면, 주변에 소리를 질러 도움을 청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또한 정화조에서 농축된 대소변이 썩으면 [[메탄]]을 포함한 다량의 가스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가스는 사람에게 강력한 환각 효과를 부여하며 심하게는 기절을 유발하기도 한다.[* [[아프리카]]의 최빈국에서 젊은이들이 직접 제조해서 흡입하는 [[젠켐]]이라는 길거리 마약의 원리와 동일하다. 국내에서도 정화조나 맨홀 같은 환경에서 [[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640715|질식 사고로 숨지는 노동자 사례가 심심찮게 발견된다.]]] 환각 또는 기절 상태에서 도움을 요청할 기회를 놓쳐버리고 그대로 [[저체온증]]으로 이어져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 1. 피해자는 왜 A교사의 숙소 근처에 자동차를 세워두고 열쇠를 꽂고 떠났는가? A교사의 숙소 그 자체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그랬을 수 있다. 또한 외부인이 별로 없는 시골이기 때문에 도난 위험성이 적은 데다가, 숙소가 바로 근처라서 굳이 열쇠를 가져갈 필요가 없다. 또한 자동차가 비스듬히 주차된 사실로 볼 때 애초에 장시간 주차를 할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정화조에 머무를 시간을 그렇게 길지 않게 잡아두었거나 자기 할 일을 다 하고 씻으러 바로 떠날 의도를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1. 피해자는 왜 정화조 안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로 발견되었는가? 저체온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추운데도 옷을 벗어버리는 이상 탈의(Paradoxical Undressing)[* 이상 탈의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체온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간뇌의 [[시상하부]]에 기능장애가 생겨서 일어난다는 가설과 말초혈관을 수축하는 근육이 갑자기 이완되어 혈류량이 늘어나 사지에 열이 늘어나서 일어난다는 가설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벌어진 후 도피했다가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이 있는데, 시신에서 양말이 벗겨지고 상의가 올라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https://www.ytn.co.kr/_ln/0103_201407251353469044|저체온증과 이로 인한 이상 탈의가 사인이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문가들은 의견을 제기했다.]]] 행동을 본능적으로 하게 되는데, 이는 피해자가 상의를 탈의한 채로 발견된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아니면 피해자가 정화조에 들어갈 때 내경이 36cm에 불과한 좁은 정화조 입구를 감안하면 물리적인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자신의 부피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미리 상의를 벗은 채로 들어간 것일 수도 있다. 참고로 [[2004년]]에서 [[2006년]] 사이에 [[일본]] [[경제산업성]]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본의 25~29세 남성의 평균 어깨너비는 40.4cm이며, 피해자는 신장 169.2cm, 체중 69.5kg으로 결코 왜소하지 않은 체구이다. 1. (음모론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경찰은 왜 소극적으로 수사를 하고 진실을 은폐하는 것처럼 보이는가? 경찰은 기본적인 수사는 모두 했으며 사고사라는 공식 입장도 내놓았기에 기실 [[미제 사건]]으로 분류하기도 어렵다. 경찰은 본디 여론에 민감한 편이며 수사를 다 해보았고 타살 혐의점도 없었으니 '피해자가 어떠한 이유로 자발적으로 들어가서 발생한 사고'라고 수사 결과를 밝혔는데, 피해자의 아버지와 마을 주민 수천 명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탄원서까지 제출하는 상황이니 이러한 여론의 눈치를 안 볼 수는 없기에 피해자의 명예를 최대한 지켜주고 마을 주민들을 더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조용히 사건을 끝낸 것이고, 이것이 다소 와전되어 소극적으로 수사하고 마치 사건을 조작이라도 하는 것처럼 비춰졌을 가능성이 크다.[* [[대한민국]]에서도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이라는, 수사 결과에 따라 고인의 명예가 실추될 수 있고 유가족과 여론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그런 비슷한 사건이 있다. 해당 사건도 고인과 같이 있던 친구가 죽인 것인데 친구의 아버지가 사회 고위층이라서 사건을 덮으려고 한다는 등 여러 거짓 음모론과 루머가 나돌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